[빌리어즈앤스포츠 김민영 기자]
2년차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스롱 피아비. 사진=스롱 피아비 SNS
[빌리어즈앤스포츠=김민영 기자] '캄보디아 특급' 스롱 피아비가 두 번째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 나섰다.
이번 의료봉사활동은 6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, 그 첫 여정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시작된다.
이번 캄보디아 의료봉사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(사)피아비한캄사랑과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주측으로, 약 26명의 국제라이온스협회에 소속된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이 참가한다.
또한, 롯데재단, 대한정형외과의사회, 대한성형외과의사회, 엔라이즈, JLT파마, 신신제약, GC녹십자, 파마리서치, 보부양행 등에서 힘을 보탰다.
두 번째 캄보디아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국의 의료진들.
이번 의료봉사에서 한국 의료진은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.
지난해 진행된 첫 의료봉사활동에서는 기본적인 신체검사는 물론, 관절 검사와 치과 검진, 그리고 2명의 어린이를 위한 얼굴 흉터 제거 수술과 눈 수술을 진행했다.
스롱은 자신의 SNS를 통해 "6월 7~8일(현지 시각)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6명 이상의 한국 의사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, 한국의 비타민 등을 제공한다"고 알렸다.
스롱은 프놈펜 뿐 아니라 캄보디아 시골 마을을 돌며 노인들과 어린아이들의 건강을 검진하고, 칫솔과 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.
또한,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는 가방 등 학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.
(사진=스롱 피아비 SN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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